걷다가 만난 꽃..꽃구경하기..(#개망초, 능소화)
물은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는 무심코 마시지만 물은 몸속 모든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저도 평소에는 생수만 마시며 물 섭취에 신경 쓰고 있었지만, 오늘은 조금 다르게, 티백 하나를 꺼내 결명자차를 우려 마셔보았습니다.
어릴 적 집에서 자주 마셨던 기억이 있는 결명자차. 구수한 향이 기억 속에 남아 있었는데, 오늘은 한 가지 변화를 주고 싶어 차갑게 만들어 마셔봤습니다.
결명자는 ‘눈을 밝게 한다’는 뜻의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씨앗을 말려 차로 끓여 마십니다.
한방에서는 간 기능을 도와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고, 변비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해지죠.
구수하고 부드러운 맛 덕분에 자극 없이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차이기도 합니다.
물론 과유불급이기에 너무 과하게 마시는 것은 좋지 않지만, 하루 한두 잔 정도는 건강한 물 대체 음료로 제격입니다.
보통 결명자차는 따뜻하게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속이 찬 사람이나 소화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차가 부담이 적죠.
하지만 날씨가 더워지거나 입안이 건조할 때, 또는 조금은 색다르게 마시고 싶을 때는 차게 마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결명자차를 시원하게 마시면 구수한 맛은 조금 연해지지만, 더 깔끔하고 청량한 느낌이 살아납니다.
냉장고에 미리 우려서 넣어두었다가 갈증날 때마다 한 컵씩 꺼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물만 마시기엔 지루한 순간이 있습니다.
이럴 때 시판 음료나 커피, 탄산음료로 손이 가는 경우가 많지만, 이런 음료들은 오히려 갈증을 더 유발하거나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죠.
이럴 때 결명자차처럼 부드럽고 몸에 좋은 차를 곁들이면, 수분 섭취도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입안도 깔끔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직장인처럼 실내에서 오래 앉아있는 경우, 물보다는 티백을 이용한 다양한 건강차를 번갈아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결명자차 외에도 보리차, 옥수수수염차, 현미차 등 카페인이 없는 차들은 하루 수분 섭취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건강은 거창한 노력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아주 사소한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물을 잘 마시는 것’ 또한 그중 하나죠.
오늘처럼 티백 하나를 넣은 결명자차가, 평범한 하루에 잔잔한 건강을 더해주는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생수만 마시던 일상에서 조금의 변화를 주어보세요.
따뜻하게, 때론 시원하게. 결명자차는 그런 변화를 부드럽게 품어주는 좋은 차입니다.
하루 한 잔의 결명자차가 몸과 마음을 맑게 하고, 건강을 향한 작은 실천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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