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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만난 꽃..꽃구경하기..(#개망초, 능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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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소화는  담장이나 정자를 타고 오르는 덩굴식물로 , 옛날에는 양반집에서 주로 키워 명예와 품격을 상징하는 꽃으로 여겨졌습니다 .  또한 여름에 화려하게 피는 모습 때문에 영광과 아름다움의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전설과 함께 ' 기다림 ', ' 애틋한 사랑 ' 의 상징으로 해석되기도 해 , 누군가를 오래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할 때 자주 언급됩니다 . 개망초 꽃말 화해,  평화,  숨겨진 사랑,  인내 개망초는 어떤 꽃일까 ? 개망초는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입니다 .  들판 , 길가 , 하천변 등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야생화로 ,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작은 흰색 꽃을 피웁니다 . 개망초의 특징 꽃잎은 흰색이며 가운데는 노란색 키는 보통 50~100cm 정도 번식력이 강해 전국 어디에서나 자람 5 월 ~9 월 사이에 꽃이 많이 핌 개망초와 망초의 차이 많은 분들이 개망초와 망초를 헷갈리는데 , 개망초 : 꽃잎이 넓고 흰색이라 꽃처럼 예쁨 망초 : 꽃잎이 가늘고 성글어 다소 거친 느낌 길가에 하얗게 피어 있는 꽃밭을 보면 대부분 개망초인 경우가 많습니다 .

우리 집 제사는 아버지만…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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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 집성촌에서 느낀 제사 문화의 변화  오래전만 해도 우리 집에서는 제사가 1년에 10번이 넘었습니다.  음력으로 계산된 기일마다 정성스럽게 차려낸 밥상, 새벽부터 분주히 움직이는 어머니의 손, 마루에 모인 친척들의 목소리. 그 모든 것이 당연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오직 아버지의 제사만 남았습니다.  제사 문화는 시대와 함께, 조용히 그리고 자연스럽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 집성촌에서 자란 나의 제사 기억  고향은 시골 집성촌입니다.  집집마다 성씨가 같고, 조상님의 묘지가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자연스럽게 명절이나 제사 때는 친척들이 모이곤 했습니다.  장손의 집은 늘 중심이 되었고, 제사 날에는 마당에까지 상이 놓일 정도로 음식을 풍성하게 준비했습니다.  어른들은 “이게 다 조상님 덕분”이라며 정성을 다했고, 아이였던 나는 맛있는 산적과 잡채를 먹을 수 있다는 이유로 그날이 좋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그런 모습은 점점 사라졌습니다.   형제들이 도시로 나가 정착하고, 어르신들이 연로해지면서 하나 둘 씩 제사는 줄어들었고, 지금은 우리 집도 오직 아버지 제사만 조용히 지냅니다.   * 제사는 언제까지 지내야 할까?  제사의 유래는 조상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현실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전통 방식의 제사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명절마다 고향에 내려가야 하는 교통 체증, 음식 준비에 쏟아야 하는 시간과 노동, 형식에만 치우쳐버린 모임.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들은 많은 가정에서 제사를 재정의하게 만들었습니다.  요즘은 ‘약식 제사’ 혹은 ‘생략 제사’라는 말도 익숙합니다.   사진만 놓고 조용히 차 한 잔 올리는 가정도 있고, 특정한 날이 아닌 가족이 모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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